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 등 PC방 점령했던 1세대 FPS 게임들
기계식 키보드와 볼마우스, CRT 모니터가 놓인 1세대 PC방 책상의 풍경을 담은 실사 이미지.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 김도현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퀘퀘한 담배 연기와 컵라면 냄새가 진동하던 2000년대 중반의 PC방 풍경을 기억하시나요? 그때 그 시절,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가 자리를 잡고 앉아 헤드셋을 쓰던 기억이 생생하거든요. 당시 PC방 점유율을 꽉 잡고 있던 주인공들은 바로 한국형 FPS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작품들이었습니다. 지금은 배틀그라운드나 발로란트 같은 게임들이 대세지만, 당시에는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이 양대 산맥을 이루며 형님 노릇을 톡톡히 했더라고요. 저도 학교 끝나면 무조건 달려가서 "에이급"을 외치며 수류탄을 던지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오늘은 그때 그 시절 우리를 잠 못 들게 했던 1세대 FPS 게임들의 추억과 특징들을 하나씩 꺼내보려고 합니다. 목차 1. 한국 FPS의 기틀을 다진 스페셜포스 2. PC방의 절대 강자 서든어택의 등장 3. 스페셜포스 vs 서든어택 비교 분석 4. 장비병의 시작과 잊지 못할 실패담 5. 자주 묻는 질문(FAQ) 한국 FPS의 기틀을 다진 스페셜포스 사실 서든어택이 나오기 전, PC방을 먼저 점령했던 건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였습니다. 카르마 온라인의 엔진을 개량해서 만든 이 게임은 당시로서는 상당히 획기적인 그래픽과 타격감을 보여줬거든요. 특히 M4A1 이나 AK74 같은 실제 총기들을 들고 전장을 누비는 재미가 쏠쏠했더라고요. 스페셜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반동 제어 와 무빙 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점프를 하면서 쏘는 이른바 점프샷 이나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기술들이 필수였던 것 같아요. 상해 맵에서 가스통 뒤에 숨어 대기하던 긴장감은 지금 생각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네요. 클랜전 시스템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학교 대항전이 열리기도 했답니다. 도현이의 추억 한 조각: 스페셜포스는 당시 온게임넷이나 MBC게임 같은 채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