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설이 된 넷마블·한게임 추억의 보드게임 모음
초록색 펠트 판 위에 알록달록한 게임 칩과 주사위, 나무 말이 놓인 위에서 내려다본 보드게임 소품 모습.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 김도현입니다. 여러분은 예전 PC 통신 시절이나 초창기 인터넷 환경에서 어떤 게임을 즐기셨나요? 지금은 화려한 그래픽의 고사양 게임이 넘쳐나지만, 가끔은 단순하면서도 짜릿했던 넷마블과 한게임의 보드게임들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가 있더라고요. 퇴근 후 친구들과 방을 잡고 수다를 떨며 주사위를 굴리던 그 시절의 온기가 여전히 생생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당시 넷마블과 한게임은 단순한 게임 플랫폼을 넘어 우리 세대의 놀이터이자 소통의 창구였거든요. 특히 보드게임 장르에서 보여준 두 회사의 라이벌 구도는 지금 봐도 참 흥미진진한 구석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제는 전설로 남았거나, 여전히 우리 곁에서 진화하고 있는 추억의 보드게임들을 하나씩 꺼내어 추억 여행을 떠나보려고 해요. 목차 1. 넷마블을 키운 일등 공신 보드게임들 2. 넷마블 vs 한게임 보드게임 특징 비교 3. 한게임의 독보적인 아케이드와 보드 라인업 4. 모바일로 이어진 모두의마블 신화와 변화 5. 저의 처참했던 보드게임 실패담 한 토막 6. 자주 묻는 질문(FAQ) 넷마블을 키운 일등 공신 보드게임들 넷마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아마도 많은 분이 모두의마블 이나 캐치마인드 같은 게임을 떠올리실 것 같아요. 사실 넷마블은 초창기부터 보드게임의 캐주얼화를 가장 잘 이끌어낸 플랫폼이었거든요. 특히 부루마불의 형식을 온라인으로 옮겨온 시스템은 당시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넷마블의 테트리스 를 정말 좋아했는데요. 넷마블 테트리스는 오픈 소스인 테트리넷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그 특유의 타격감과 아이템전의 재미는 독보적이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과 팀을 맺고 상대방에게 줄을 보내 공격할 때의 그 짜릿함은 지금의 배틀로얄 게임 못지않은 긴장감을 주곤 했답니다. 또한 넷마블은 게임 내...